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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던 미국 대선이 펼쳐집니다! 2024 미국 대선 전 마지막으로 트럼프 해리스의 지지율과 마지막 선거운동 그리고 대선 승리 조건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트럼프 해리스 지지율
이전까지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로 기울어졌던 대선이, 해리스 부통령의 막판 뒷심으로 다시 초박빙 경쟁이 되었습니다. 3일 전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는 주요 경합주에서 동률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하며 접전 양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지난 달 25일에서 31일 사이 미국 7개 경합주에 등록된 유권자 6,6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는 7개 경합주 중에 4개 주에서 앞섰다고 하는데요, 이는 위스콘신(4%), 펜실베이니아(3%), 미시간(3%), 그리고 네바다(1%)에서 트럼프보다 앞섰다고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조지아(1%), 노스캐롤라이나(1%)에서 해리스의 지지율을 앞섰다고 하는데요, 애리조나주에서는 두 후보가 모두 48%로 동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오차범위 내 격차로 조사 결과만으로는 승패를 예측할 수 없어 더더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24 대선 마지막 선거운동
대선 전 마지막 날인 11월 4일(현지시간 기준), 두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니아에 집중 공략을 펼쳤다고 합니다. 해리스는 펜실베이니아주 내 5개 도시에서 지지를 호소했으며, 트럼프의 경우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시작하여 펜실베이니아주를 지나 미시간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펜실베이니아는 위 대선 7개 경합주 중 하나로, 선거인단 또한 19명으로 가장 많은 곳이라, 펜실베이니아에서 우승하는 후보가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해당 주는 노동자 계층 유권자가 많아 이전부터 민주당 지지가 강력했으나, 2016 대선당시에는 트럼프가 우승한 바 있어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 모두 승리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시에나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 중 65%가 해리스를, 31%가 트럼프를 투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이들 중에서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다고 하는데요, 펜실베이니아의 사전투표 참여율의 경우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여, 사전 투표 상황을 분석한다 하더라도 두 후보의 승부는 예상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트럼프 vs 해리스, 승리 조건은?
11월 5일 0시(현지시간 기준)부터 미국에서는 제 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이는 뉴햄프셔주의 딕스빌노치를 기점으로 시작됩니다.
공화당 후보 트럼프와 민주당 후보 해리스의 운명이 결정될 투표는 미국의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 DC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은 땅이 커 시차가 있어 주별로 투표 시간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주에서는 오전 5시에서 8시 사이에 시작하여 오후 7시에서 9시 사이에 투표를 마무리하나, 최대 경합주 7개 중 하나인 네바다주는 오후 10시 늦은 시간에 투표소를 닫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경쟁이 박빙인 만큼, 유편투표 급증에 따른 개표 지연 가능성으로 당선자 확인까지 며칠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2020 대선 당시에도 선거일 후 4일이 지나서야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확인 후 보도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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